- 밥을 정히 짓고 고기는 재워 볶고 간납(제사에 쓰는 저냐. 소의 간이나 처녑 또는 생선 살 따위로 만든다.)은 부쳐 썬다.
- 각색 남새를 볶아 놓고 좋은 다시마로 튀각을 튀겨서 부숴 놓는다.
- 밥에 모든 재료를 다 섞고 깨소금, 기름을 많이 넣어 비벼서 그릇에 담는다.
- 위에는 잡탕거리처럼 계란을 부쳐서 골패짝 만큼 썰어 얹는다.
- 완자는 고기를 곱게 다져 잘 재워 구슬만큼씩 빚은 다음 밀가루를 약간 묻혀 계란을 씌워 부쳐 얹는다.
- 비빔밥 상에 장국은 잡탕국으로 해서 쓴다.
출처 : 是議全書<시의전서> 이성우(李盛雨) 교수의 韓國食經大典 <한국식경대전 1981> 에서 재인용.